“저 사람은 연륜이 있어” 그런데 정말 연륜일까요? 혹시 스스로를 연륜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닙니까?
같은 40대 같은 경력 20년인데도 누군가는 존중을 받고 누군가는 뒤에서 한숨을 듣습니다. 경험은 많은데 왜 무게는 다를까요?
제 기준에서는 연륜과 꼰대는 아주 결정적인 순간에서 완전히 갈린다고 느껴집니다 조언이라고 말하지만 선택권을 뺏는 순간 “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” 이 말이 나오는 순간 분위기는 이미 바뀝니다. 상대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버립니다.
경험을 나누는 건 연륜입니다. 하지만 경험을 근거로 결론을 강요하는 건 통제입니다.
연륜은 방향을 제시합니다. 꼰대는 정답을 정해줍니다.
연륜은 묻습니다. 꼰대는 끊습니다.
조언이라 말하지만 상대의 선택권을 빼앗는 순간 이미 꼰대에 가까워집니다. 조금 불편하신가요?
아마 한 번쯤은 해본 말일 겁니다. 경험을 무기로 쓰는 순간 이미 달라집니다 경력이 쌓이면 말의 힘도 커집니다.
그 힘을 어디에 쓰는지가 갈림길입니다. 실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