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만 더 심하게 말할까요? 밖에서는 그렇게 조심하면서 왜 집에서는 말이 더 거칠어질까요?
회사에서는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면서 왜 가족 앞에서는 그 한 번을 건너뛰게 될까요? 이상하게 가장 믿는 사람 앞에서 말이 먼저 튀어나갑니다.
그리고 돌아서서 생각합니다. 왜 또 그렇게 말했지..
많은 사람들이 후회는 늦게 오고 말은 먼저 나간다고 이야기합니다. 저도 이 흐름을 보면서 이건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니라 관계의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관계에서 통제가 느슨해집니다 우리는 밖에서는 늘 긴장합니다. 사회에서는 이미지가 필요하고 관계는 언제든 끊길 수 있다는 전제가 있습니다.
그래서 한 번 더 생각합니다. 이 말 해도 될까?
상처 주지 않을까? 그런데 가족은 다릅니다.
떠나지 않을 거라고 믿는 관계 어릴 때부터 나를 알고 있는 존재 뇌는 이런 관계를 안전지대로 분류합니다. 안전하다고 느끼는 순간 말의 브레이크가 약해집니다.
밖에서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