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들어 괜히 짜증이 늘었다고 느끼시나요? 큰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사소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립니다.
그리고 이런 생각이 스쳐요 “왜 나만 이렇게 힘든 것 같지?” 그런데요, 이거 성격 문제 아닙니다 나이 들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.
오히려 지금까지 너무 잘 버텨왔기 때문입니다. 4050은 ‘도전’이 아니라 ‘생존’을 먼저 배운 세대입니다 요즘 2030은 “하고 싶은 일”을 고민합니다. 4050은 “살아남을 방법”을 먼저 고민했습니다. IMF, 구조조정, 명예퇴직 청춘의 단어가 위기였습니다.
남들처럼 꿈을 키운 게 아니라 언제 잘릴지 모르는 회사에서 눈치부터 배웠습니다. 그 긴장 습관이 아직도 몸에 남아 있습니다.
그래서 쉬어도 쉬는 느낌이 없습니다. 혹시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불안하지 않으세요?
4050은 ‘샌드위치’가 아니라 거의 압축기입니다 위로는 부모 병원비, 아래로는 자녀 학원비, 집 대출, 보험, 노후 걱정 그 사이에서 본인 감정은 항상 뒤로 밀렸습니다. 2030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