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강검진 결과지 받아들고 간수치 숫자에서 눈 멈춘 적 있으셨죠? 몸은 멀쩡한데 의사는 조용히 지방간 이야기 꺼내고 술도 많이 안 마시는데 왜 이런 소리 듣나 싶고 그때는 솔직히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.

아프지 않으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합리화했던 순간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가장 위험했던 시기였더라고요. 지방간이라는 게 당장 쓰러지게 만들지는 않지만 생활 습관 그대로 두면 어느 순간부터 수치가 말을 안 듣기 시작해요.

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무조건 무섭게만 하려는 글 아니고 제가 직접 겪으면서 느낀 생각 하나랑 지방간 관리할 때 정말 체감됐던 음식 이야기로 풀어볼게요. 지방간 괜찮겠지 하던 시절이 제일 위험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남편과 제가 동시에 지방간 진단을 처음 들었을 때 속으로 이런 생각 들었어요.

아직 젊은데 술 줄이면 되겠지 지금 당장 약 먹는 것도 아니잖아....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 검진이었어요.

간수치는 숫자로 거짓말 안 한다는 말이 진짜더라고요. 운동도 대충 식단은 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