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근길에 이미 에너지가 반 이상 빠져버린 느낌 드는 날 있지 않으세요? 아직 아무 일도 안 했는데 회사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는 아침이요.

일이 많아서라기보다는 회사에서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말 한마디가 하루 컨디션을 통째로 흔들어버리는 순간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 요즘 회사 다니는 MZ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업무 강도보다 말 때문에 지친다는 말이 정말 많아요.

그래서 오늘은 회사에서 이 말만 안 들어도 진짜로 회사생활 난이도가 내려간다고 느껴지는 말들 솔직하게 정리해봤어요. 일단 해봐 안 되면 그때 생각해 이 말 들리는 순간 자율이라는 포장 속에 책임만 던져졌다는 느낌이 먼저 들어요.

기준도 방향도 설명도 없이 결과만 가져오라는 말처럼 들리거든요. 특히 연차 낮은 직원에게 이 말이 반복되면 도전이 아니라 방치가 돼요.

MZ세대가 일을 안 하려는 게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? 어디까지가 기준인지?

이 설명이 없는 상태를 제일 힘들어해요. 이 말이 많은 회사일수록 질문은 줄어들고...